요세 일 회사 일 회사의 반복이다.
일정한 운동 스케줄을 하려 해도 잘 되지 않더라.
그래서 일정한 운동은 안하려고 한다.
그냥 하루에 뱃살 마사지40분
윗못, 팔굽혀펴기, 아령, 스쿼트 이정도만 하려고 한다.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고 저녁은 가급적 안먹으려 한다.
몸무게 80kg 될 때 까지만 말이다.
지금 몸무게 95다... 너무 쪗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업무에 대한 스트래스는 전혀 없다.
벌어도 벌어도 매꿔지지않는 생활고가 가장 큰 문제다.
치료비, 대출 갚기가 너무 큰 것 같다.
오늘 7월 11일...
9월달 월급만 받고 나면 좀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그때 까지만 버텨야한다. 지금처럼 말이다.
진짜 마지막 버팀이라 생각하고 끝내고 싶다.
9월 급여 받고나서부터는 그나마 생활고에 희망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 전까진 계속 좃같은 -다.
내가 무슨 죄가 있길래 계속 이래 고생하는지 모르겠다.
숨쉬는게 죄인가?? 나쁜짓 안하고 놀러도 안나가면서 이래 사는데...
놀러 다니고 싶어도 못나가는게 너무 답답하다보니 무력감에서 분노로 바뀌더라.
이 분노를 살 빼는데에 집중하여 나를 바꿔보고싶다. 진짜로
담배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끊자.
살빼는것도 이제 시작이다.
버텨보자.
진짜 좃같은 상황의 겹침으로 인해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지만 어쩌겠나
못버티면 인생 좃망인데
그 누구도 대신 해주지 못하는 것인데...
동생도 어머니도 못해준다.
그러니 힘내기 싫어도 힘내야한다.
싫어도 하는 일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잘 안다.
살고싶지 않았던 적은 없으나 앞으로도 이런 미래가 계속된다면 살고싶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진짜 다행인건 그래도 내가 이렇게 벌면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이거 하나 뿐이다.
그러니 이 하나에 매달려서 인생좀 펴고싶다.
내가 번 돈으로 빚부터 다 갚고난 다음에 취미생활, 여행 다 해볼 것이다.
씨발 반드시 이겨내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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