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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활14

자신감,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모르는 일에 도전하고, 일하면서 자신감이 점점 생기고, 실수도 하고 혼도 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그러길 반복하며 결국 실수없이 맡은 업무를 잘해 나가게 되고, 팀원들을 대표해서 일하기도 했던 경험들을 통해어떤 일이든 도전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일할 수 있었다.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며 다치고 깨지더라도 회복하고 일어서며,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나의 큰 원동력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엔 이런 기세가 많이 약해지고 자신감을 잃어 버릴 정도로 슬럼프를 겪기도 한 것 같다.왜 이렇게 된 것일까?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많은일을 수행해왔고, 또 잘 해왔으며 인정도 받았다.그런데 어쩌다가 이런 슬럼프를 겪으며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으며 겁이 많아지게.. 2024. 4. 24.
카레 만들기 집에서 카레만들기에 도전해봤다 이번 카레는 저염식 카래 만들기 도전하는 차원에서 하는것으로 소금은 안들어간다. 어짜피 카레가루에 간 다되어 있다. 그리고 야채가 좀 재료 : 돼지고기(뒷다리살) 400g, 감자 3개, 양파 2개, 당근 2개, 새송이버섯 2개, 파프리카 1개, 시금치 6뿌리, 카레가루, 청주약간, 후추 카레는 이걸로샀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어진 카레가루이다. 돼지고기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후추와 청주로 미리 잡냄새를 제거해둔다. 그리고 아래처럼 야채를 손질해둔다. 카래가루는 요리하면서 바로 투하하는 것 보다 물에 미리 풀어서 넣는것이 좋다. 그다음 팬에 적정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파프리카 -> 돼지고기 -> 버섯, 시금치 순으로 볶아준다. 양파, 파프리카가 적당히 익었을때 돼지고.. 2017. 4. 9.
몇개월간 안쓴일기 다시해보자 요세 일 회사 일 회사의 반복이다. 일정한 운동 스케줄을 하려 해도 잘 되지 않더라.그래서 일정한 운동은 안하려고 한다. 그냥 하루에 뱃살 마사지40분윗못, 팔굽혀펴기, 아령, 스쿼트 이정도만 하려고 한다.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고 저녁은 가급적 안먹으려 한다.몸무게 80kg 될 때 까지만 말이다.지금 몸무게 95다... 너무 쪗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인인 것 같다.업무에 대한 스트래스는 전혀 없다.벌어도 벌어도 매꿔지지않는 생활고가 가장 큰 문제다.치료비, 대출 갚기가 너무 큰 것 같다. 오늘 7월 11일...9월달 월급만 받고 나면 좀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그때 까지만 버텨야한다. 지금처럼 말이다. 진짜 마지막 버팀이라 생각하고 끝내고 싶다.9월 급여 받고나서부터는 그나마 .. 2016. 7. 11.
근 한달간 일기를 못썻네... 흐아... 정신없었던 한달이었다. 재미나 낙이라던가 그런거 없이 일 집 학원 집... 반복이다. 집에 도착하더라도 피곤해서 아무것도 해먹기 싫다보니 사먹게되고 움직이지도 않게 되더라. 무엇이 원인인지는 모를 정도의 피로감... 아무것도 하기싫은 무력감... 흐아 아직 회복이 덜됬나봐 ㅠㅠ 설때 가서도 잠도 많이자고, 잠깐 어디 갔다오더라도 낮잠을 그리 많이 잤다. 작년 초 부터 말까지 작품만들며 과외하고 일하고 해외갔다온 뒤로 돈 부족에 시달려 2달간 미친듯이 고생하면서.... 라섹까지 한다고 눈고생하고, 진로에 대한 슬럼프가 찾아와 두달동안 마음고생 하면서 대학원 진학과 학원등록을 고민하면서도 서울에 갈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 피곤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덜컥 취업이 되었으니 .. 2016. 2. 12.
평범한 한주를 보내고... 드디어 처음으로 주 5일동안 일을 끝내고, 2일을 집에서 쉬었다.가장 힘들었던 건 아침에 일어나는 것....신입이다보니 지각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그러다보니 12시 조금 넘으면 이제 자기로 했다.이번주는 드라마에 빠져서 밤새고 출근한 적도 있지만 이젠 안그래야지.... 일하는건 어렵지 않았다.다만 이제부터 조금씩 일이 많아지면서 야근도 조금씩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수습때니까 무조건 열시미 해야지.그리고 다음주월요일부터 금연 시작이다! 진짜 맘 독하게먹고 끊어야지.... 암튼 한주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다.금요일에 일찍 퇴근하고 바로 뻗었다가 11시쯤일어나서 게임을 좀 하다보니 시간 너무 빨리가더라 ㅋㅋㅋㅋㅋ드라마도 보고, 게임도 하고 집에서 늘어지면서 토 일요일을 보냈다.정말 여유.. 2016. 1. 11.
해방의 날, 새로운 시작 3일동안 휴식을 취하며 내가 지금껏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정리해봤다.사소한 힘든일들은 많이 뺏지만 결정적으로 나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고통들에 대해 적어봤는데...분량이 장난아니더라... 적으면서 너무 슬펐던 건 행복했거나 기뻣던 일들이 생각나지 않았던 것...행복하거나 기뻣던 적이 왜이렇게 없었던 걸까...떠오르는건 중국에서 한달간 일하며 휴양한 것, 여러가지 일을 무사히 끝낸 것 정도?친구들과 가끔씩 만나 밤새도록 논 것.어휴... 친구들이랑 놀려고 돈 준비하고 시간내는것도 힘들었으니 그럴 수 밖에...21살 3월 1일 부터 26살 12월 말까지.... 5년 9개월동안... 정말 고생많았다... 하루하루 살기 버거웠던 이 시간들을 지내오면서 나의 바뀐점을 예기해보자면 화산같던 화기운을 줄였으며,.. 2016. 1. 3.
회사를 알아가다. 내가 회사에서 어떻게 일해야하는가를 빨리 파악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소기업이지만 사장님은 나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직속상관분도 일을 천천히 시키려한다. 이런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내 직무는 R&D 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이다. 우리회사에 R&D부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좀 걱정된다. 직속상관이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은 서버관리법과, 자기가 하는 업무내용 뿐이다. 결국 내가 찾아서 해야할 일이 많을것이란 소리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이 스스로 모르는 지식을 배워가며 일해야된다니,,, 이게 가능한건가?? 사장님은 내가 가능할 것 같아서 나를 뽑았다고 하시니 부담이 더 된다. 이런식.. 2015. 12. 31.
회사 쉼터에서 본 고냥이 귀엽다ㅎ 살도 통통한기 많이먹은것 같고 행동도 증말 얌전하다. 2015. 12. 31.
남자라면 쭈꾸미! 원기회복하자 쭈꾸미 볶음 서울에 올라와서 기운차리기 위해 첫날 장을 보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낚지볶음이 생각났는데, 낚지는 너무 비싸니까 쭈구미를 볶아먹을 생각으로 준비했다. 다하긴 귀찮아서 쭈꾸미 볶음용으로 사서 볶았는데,마늘이랑 다른야채들 더 추가해서 만들었다.빨갛고 통통한 요 비주얼들을 보소 ㅎㅎㅎ 덮밥처럼 먹기 위해 조금 걸쭉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불이 너무 약하다... 쫄이면 딱 괜찮았는데....암튼 그릇에 담아놓고 보니 나름 만족!싱싱한 쭈꾸미가 느껴지더라.쭈꾸미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특히 도움된다고 한다.먹고나서 지금까지 쌓여있던 피로들 다 날아가기를! 2015. 12. 28.
마션 (The Martian, 2015) 이 영화를 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멧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이기 때문이다.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그런데 영화 내용도 정말 대단했다 ㅎㅎ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나 내맘대로 적어보겠다.재난 영화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Nasa가 나와서 그래비티랑 비슷할 거라는 생각도 했었다.살아남으려 도전하는 정신이 멋있었으니까그래도 그래비티에 나오는 여주인공은 너무 호구같았다.무서움에 벌벌 떨면서 어쩔줄을 모르는 모습, 누군가에게 계속 의지하는 모습에 많이 실망했으며 그런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런 인간적인 모습에 많은사람들이 공감했을 진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내 삶을 여주인공처럼 살아왔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테니내가 살아온 방식과 너무나 반대되는 모습이 많아서.. 2015. 12. 26.
ENE-내일또 보자 나는 일렉이나, 발라드, 락, Pop, JPop, 클래식,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한다.JPop중에서 내일 또 보자라는 노래인데, 너무나도 감미로운 노래다.난 주로 유투브에서 노래를 듣는데 JPop에 관한 노래들은 NightCor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래를 더 좋게 만들더라.덕후분들은 이걸 조교라고 하던데ㅋㅋㅋㅋ 왜 조교인지 알겠다.노래가 단련돼어 나오는 느낌??더 좋아져서 나오니깐 신기하더라. 유투브에 시월영님이 좋은 JPop을 많이 올려주시는데,들려보면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다.가사 暖かいスープを飲んで아타타카이스-프오논데따뜻한 스프를 마시고 今日はもう目を閉じよう쿄-와모-메오토지요-오늘은 이제 눈을 감자 お月さまにおやすみして오츠키사마니오야스미시테달님에게 잘자 하고 もう少ししたら모-스코시시타라조금 더 있.. 2015. 12. 26.
크리스마스 일기 하루 지나서쓰지만,,, 그만큼 정신없었기보단 쉬고싶었기 때문이랄까... 나란놈 ㅋㅋ취직 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다.너무 오랜만에 쉬어보는 것 같아서 익숙하지도 않다... 전역 후 4년간 매번 휴일에 일하거나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지금까지 매번 바쁜 나머지 휴일에 쉬어본적이 10번도 안되는 것 같다.은행 일 때문에 설날, 추석 같은 공휴일도 쉬지 못했으니 지금의 휴식이 너무나도 달콤하다.달콤하기도 하지만 뭘하면 좋을지 떠오르지 않는다.여자친구 만들 금액적 여유도 시간도 없었으니 여자친구도 없고, 서울에 올라왔으니 친구도 없고...달콤하지만 슬픈날이다. 이런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거리를 나서기로 했다휴일에 고시원 쪽방에 갇혀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동대문쪽으로 계속 걸어다니며 서울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 201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