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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활/나의 기록10

자신감,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모르는 일에 도전하고, 일하면서 자신감이 점점 생기고, 실수도 하고 혼도 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그러길 반복하며 결국 실수없이 맡은 업무를 잘해 나가게 되고, 팀원들을 대표해서 일하기도 했던 경험들을 통해어떤 일이든 도전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일할 수 있었다.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며 다치고 깨지더라도 회복하고 일어서며,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나의 큰 원동력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엔 이런 기세가 많이 약해지고 자신감을 잃어 버릴 정도로 슬럼프를 겪기도 한 것 같다.왜 이렇게 된 것일까?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많은일을 수행해왔고, 또 잘 해왔으며 인정도 받았다.그런데 어쩌다가 이런 슬럼프를 겪으며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으며 겁이 많아지게.. 2024. 4. 24.
몇개월간 안쓴일기 다시해보자 요세 일 회사 일 회사의 반복이다. 일정한 운동 스케줄을 하려 해도 잘 되지 않더라.그래서 일정한 운동은 안하려고 한다. 그냥 하루에 뱃살 마사지40분윗못, 팔굽혀펴기, 아령, 스쿼트 이정도만 하려고 한다.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고 저녁은 가급적 안먹으려 한다.몸무게 80kg 될 때 까지만 말이다.지금 몸무게 95다... 너무 쪗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인인 것 같다.업무에 대한 스트래스는 전혀 없다.벌어도 벌어도 매꿔지지않는 생활고가 가장 큰 문제다.치료비, 대출 갚기가 너무 큰 것 같다. 오늘 7월 11일...9월달 월급만 받고 나면 좀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그때 까지만 버텨야한다. 지금처럼 말이다. 진짜 마지막 버팀이라 생각하고 끝내고 싶다.9월 급여 받고나서부터는 그나마 .. 2016. 7. 11.
근 한달간 일기를 못썻네... 흐아... 정신없었던 한달이었다. 재미나 낙이라던가 그런거 없이 일 집 학원 집... 반복이다. 집에 도착하더라도 피곤해서 아무것도 해먹기 싫다보니 사먹게되고 움직이지도 않게 되더라. 무엇이 원인인지는 모를 정도의 피로감... 아무것도 하기싫은 무력감... 흐아 아직 회복이 덜됬나봐 ㅠㅠ 설때 가서도 잠도 많이자고, 잠깐 어디 갔다오더라도 낮잠을 그리 많이 잤다. 작년 초 부터 말까지 작품만들며 과외하고 일하고 해외갔다온 뒤로 돈 부족에 시달려 2달간 미친듯이 고생하면서.... 라섹까지 한다고 눈고생하고, 진로에 대한 슬럼프가 찾아와 두달동안 마음고생 하면서 대학원 진학과 학원등록을 고민하면서도 서울에 갈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 피곤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덜컥 취업이 되었으니 .. 2016. 2. 12.
평범한 한주를 보내고... 드디어 처음으로 주 5일동안 일을 끝내고, 2일을 집에서 쉬었다.가장 힘들었던 건 아침에 일어나는 것....신입이다보니 지각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그러다보니 12시 조금 넘으면 이제 자기로 했다.이번주는 드라마에 빠져서 밤새고 출근한 적도 있지만 이젠 안그래야지.... 일하는건 어렵지 않았다.다만 이제부터 조금씩 일이 많아지면서 야근도 조금씩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수습때니까 무조건 열시미 해야지.그리고 다음주월요일부터 금연 시작이다! 진짜 맘 독하게먹고 끊어야지.... 암튼 한주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다.금요일에 일찍 퇴근하고 바로 뻗었다가 11시쯤일어나서 게임을 좀 하다보니 시간 너무 빨리가더라 ㅋㅋㅋㅋㅋ드라마도 보고, 게임도 하고 집에서 늘어지면서 토 일요일을 보냈다.정말 여유.. 2016. 1. 11.
해방의 날, 새로운 시작 3일동안 휴식을 취하며 내가 지금껏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정리해봤다.사소한 힘든일들은 많이 뺏지만 결정적으로 나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고통들에 대해 적어봤는데...분량이 장난아니더라... 적으면서 너무 슬펐던 건 행복했거나 기뻣던 일들이 생각나지 않았던 것...행복하거나 기뻣던 적이 왜이렇게 없었던 걸까...떠오르는건 중국에서 한달간 일하며 휴양한 것, 여러가지 일을 무사히 끝낸 것 정도?친구들과 가끔씩 만나 밤새도록 논 것.어휴... 친구들이랑 놀려고 돈 준비하고 시간내는것도 힘들었으니 그럴 수 밖에...21살 3월 1일 부터 26살 12월 말까지.... 5년 9개월동안... 정말 고생많았다... 하루하루 살기 버거웠던 이 시간들을 지내오면서 나의 바뀐점을 예기해보자면 화산같던 화기운을 줄였으며,.. 2016. 1. 3.
회사를 알아가다. 내가 회사에서 어떻게 일해야하는가를 빨리 파악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소기업이지만 사장님은 나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직속상관분도 일을 천천히 시키려한다. 이런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내 직무는 R&D 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이다. 우리회사에 R&D부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좀 걱정된다. 직속상관이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은 서버관리법과, 자기가 하는 업무내용 뿐이다. 결국 내가 찾아서 해야할 일이 많을것이란 소리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이 스스로 모르는 지식을 배워가며 일해야된다니,,, 이게 가능한건가?? 사장님은 내가 가능할 것 같아서 나를 뽑았다고 하시니 부담이 더 된다. 이런식.. 2015. 12. 31.
회사 쉼터에서 본 고냥이 귀엽다ㅎ 살도 통통한기 많이먹은것 같고 행동도 증말 얌전하다. 2015. 12. 31.
크리스마스 일기 하루 지나서쓰지만,,, 그만큼 정신없었기보단 쉬고싶었기 때문이랄까... 나란놈 ㅋㅋ취직 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다.너무 오랜만에 쉬어보는 것 같아서 익숙하지도 않다... 전역 후 4년간 매번 휴일에 일하거나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지금까지 매번 바쁜 나머지 휴일에 쉬어본적이 10번도 안되는 것 같다.은행 일 때문에 설날, 추석 같은 공휴일도 쉬지 못했으니 지금의 휴식이 너무나도 달콤하다.달콤하기도 하지만 뭘하면 좋을지 떠오르지 않는다.여자친구 만들 금액적 여유도 시간도 없었으니 여자친구도 없고, 서울에 올라왔으니 친구도 없고...달콤하지만 슬픈날이다. 이런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거리를 나서기로 했다휴일에 고시원 쪽방에 갇혀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동대문쪽으로 계속 걸어다니며 서울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 2015. 12. 26.
첫출근 전날 자다보니 늦잠을 잤다... 내측 창문으로 이루어진 방이다보니 밖에 비가오는지 안오는지, 밤인지 낮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계속 자는 바람에 점심때쯤에 일어났다. 아침일찍 일어나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어제 못다본 시장거리를 다니기 위해 준비하던중 연락이 왔다. 바로바로 IT뱅크! 취업후에 내가 모자란 기술을 배우기 위해 IT뱅크에 상담하고,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다. 이후 나의 경력이나 기술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업 비용이 궁금하면 메일이나 방명록에 글남기시길... 참고로 난 정말 좋은 조건으로 교육받게 되었음. 어쨋든 학원에 방문하여 수업료를 내고 수강신청을 했다. 5개월 할부로 했는데 에휴... 이거도 빚인데말야... 언제쯤 빚 없이 살아갈 수.. 2015. 12. 22.
서울에서 첫날! 서울에 온것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취업은 처음이다! 이렇게 내 인생을 시작하기위해 얼마나 끝없이 움직이고, 공부하고, 일해왔는지 모르겠다... 즐거움보단 서러움과 고통이 더 많았던 3년 7ㅍ개월간..... 전역후 단 하루의 쉬는날 없이 앞만보고 달려왔다... 내가 살아왔던 방법과 겪었던 일들, 아픔, 고통, 기쁨같은 많은 일들을 정리하고 현실에 지쳐 담배만 물고있던 나, 고통에 시달려도 말라버린 눈물에 답답했던 나에서 이제부터 나아갈 내가 원하던 IT기술자로써의 나, 사람답게 살아가는 나, 미래를 꿈꾸는 나로 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다. 서울에 올라온 이유는 취업했기 때문이다! 마산촌놈으로 태어나 창원에서 여러가지 공부를 하여 서울생활에 도전한다! 저녁 8시 반에 예약해둔 고시원으로 왔다. .. 2015.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