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예전에 오픈스택 관련 기술강의를 들어보려다가 회사일정과 맞지 않아 들어보지 못했다.
이걸로 뭔가 클라우드 관련 기술을 구현한다고 하는데 무슨소린지 잘 모르겠어서 정리해보려 한다.
오픈스택(OpenStack)은 IaaS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 소스 프로젝트라고 한다.
직접 서버에서 IaaS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젝트로 보인다.
여러 기업에서 오픈스택 기반 IaaS 서비스를 생성/사용 및 유지보수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오픈스택은 무슨 프로그램일까?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개인이 직접 오픈스택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
기업에서도 오픈스택을 통해 private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redhat 같은 벤더사에서 제공하는 상용 Openstack을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오픈스택의 장단점
가장 큰 이점은 역시 상용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시스템 사용에 대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픈소스 기반 아파치 라이센스 이기 때문)
또한 전 세계 개발자들의 공헌으로 시스템이 많이 안정화되었으며, 버전 릴리즈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오픈스택에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구축의 어려움이다.
실제로 현업에서 오픈스택 관련 종사자들이 흔히 "오픈스택은 매뉴얼에 있는 그대로 쓰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고 언급할 만큼, 응용하여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이 많다.
시스템 내부의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서로 유기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기존 설계에서 벗어나 응용하는 것이 다소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또한 시스템 내부 서비스 별 옵션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옵션 체계에 익숙해지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오픈스택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효과가 뭘까?
가장 큰 이점은 private 클라우드를 구축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aws같은 public cloud를 private화 시키려면 별도 영업을 통해 신청하고 견적을 받아야 하는데, 비용에 대한 걱정도 있을것이고, 비즈니스 데이터를 외부자원에 보관하는 부분에 대한 불안도 무시할 수 없다.
아마존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글로벌 IT 기업은 각각 AWS, Azure, GCP 등의 상품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을 출시했다.
국내에도 KT, 네이버 등의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private 클라우드 시스템도 역시 함께 주목받고 성장해 왔다.
대표적으로 IBM, 한화 S&C 같은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스택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으로도 이용하려한다면 잘 선택해서 이용하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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