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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클라우드, VM, AWS

클라우드의 문제점

by 미노드 2022. 11. 27.

클라우드 서비스는 혁명적인 기술로써 점점 많은 기업에서 디지털화 하는데 사용되고있다.

그러나 장점만 존재하는 기술은 아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있어 장점이 명확하다.
유지보수의 용이, 고객 지원, 확장의 유연성, 백업관리, 모니터링 등

그러면 단점도 알아보는게 좋다.

- Velocity (데이터 지연)

어느 장소에 상관없이 물리적인 서버가 없더라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 볼 순 있지만
클라우드 특성상 리전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는 특정 위치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한 다는 뜻이다.
그러나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는덴 많은 비용이 든다.
결국 리전은 한정될 수 밖에 없는데, 결국 가까운 리전이 없는 곳에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다.
또한 실시간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실시간성 이란? 정해진/지정된 시간에 정확한 프로세스가 동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클라우드를 거쳐서 데이터를 출력시키는 구조를 가진다면(클라우드 db서버나 전처리 서버) 실시간성 100% 보장은 불가능해진다.
비즈니스적으로 실시간성 보장이 반드시 필요한 산업은 도입시 위험할 수 있다.

- Volume (공간/환경적)

실시간으로 원하는 자원만큼 늘릴 수 있는 부분이 장점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결국 외부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
사용하는 량 만큼 비용을 내야 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상당해진다면 그에대한 비용은 상당히 비싸질 수 있다.
그리고,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는 반면에 클라우드가 감당할 수 있는 Volume은 한계가 있다.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Edge Computing이 소개되었으나 실용화되려면 아직 시기상조이다.
또한 기업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시킨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없앨 순 없다.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해 아직까지 큰 이슈가 없기에 보안에대해선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나,
데이터 유출의 불안감을 지우긴 힘들 것이다.
때문에 Hybrid Cloud를 도입하거나 온프레미스를 유지/회귀 하는 곳도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의 회귀 (출처: The Nutanix Enterprise Cloud Index 2019)

Variety (다양성)

외부 여러 환경에서 받은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는데 전처리가 필요하다.
다양한 데이터를 다룰수록 전처리 량은 매우 늘어날 수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만드는데도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환경에선 이런 작업을 하는데 비용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다.
특히 핀테크를 다루는 곳에선 전처리 작업이 상당히 많기에 온프레미스 환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