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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활/나의 기록

첫출근 전날

by 미노드 2015. 12. 22.

자다보니 늦잠을 잤다...

내측 창문으로 이루어진 방이다보니 밖에 비가오는지 안오는지, 밤인지 낮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계속 자는 바람에 점심때쯤에 일어났다.

아침일찍 일어나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어제 못다본 시장거리를 다니기 위해 준비하던중 연락이 왔다.

바로바로 IT뱅크!

 

취업후에 내가 모자란 기술을 배우기 위해 IT뱅크에 상담하고,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다.

이후 나의 경력이나 기술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업 비용이 궁금하면 메일이나 방명록에 글남기시길... 참고로 난 정말 좋은 조건으로 교육받게 되었음.

어쨋든 학원에 방문하여 수업료를 내고 수강신청을 했다.

5개월 할부로 했는데 에휴... 이거도 빚인데말야... 언제쯤 빚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암튼!

수강료 결제 후 돌아다니면서 운동생각을 했다.

 

이제 지옥같은 생활도 끝났기에 나만의 시간이 정말 많아졌고, 이번 기회에 몸관리도 하여 건강해지고 싶어서 운동복을 샀다.

마침 폐점으로 싸게 등산복을 파는 곳을 발견했는데 거기서 좋은 옷들을 정말 싸게 샀다.

바지 2개, 양털상의 1개, 패딩조끼 1개, 8만4천원 들었다....

다 등산용 옷들이라 원가는 심각하게 비쌌는데,,,, 이건 횡재지 ㅋㅋㅋㅋㅋ

 

후에 마트로가서 필요한 것 들을 더 샀다.

산것들은 따로 정리할테다.

마트에서 사온 음식으로 저녁도 해결했다.

무려 소고기! 회덮밥!

 

에이 잘찍힌 줄 알았는데 메롱같이 찍였어...

사진찍는 기술 좀 배워야겠다...

담에 좋은폰으로 바꿔서 더 많은사진 찍고다녀야지!

밑에껀 잘나왔는데 소고기 빛깔보소.... 스테이크용 소고기임!

대박할인하길래 사왔는데... 이게 7천원치다.. 말도안돼 ㅋㅋㅋㅋ

 회덮밥은 내가 회를 좋아하고 밥을 좋아해서 같이 먹어볼까해서 샀는데.

연어 회덮밥이다. 진짜 꿀맛이었지

 

영화한편보고 이 글을 쓰는 중이다...

내일이면 첫출근이니 이제 옷 다려놓고, 씻고 잘 준비해야지.

첫출근때는 어떤 옷을 입고가는게 좋을까? 고민했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는 코리아쉬핑가제트라고, 거기서 웹개발 및 전산관리를 맡게 됬다.

전산쪽이다보니 복장에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신입사원이기에 이번주는 정장을 입고 가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고급진 패션으로 회사를 다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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