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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활/나의 기록

서울에서 첫날!

by 미노드 2015. 12. 22.

 서울에 온것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취업은 처음이다!

이렇게 내 인생을 시작하기위해 얼마나 끝없이 움직이고, 공부하고, 일해왔는지 모르겠다...

즐거움보단 서러움과 고통이 더 많았던 3년 7ㅍ개월간.....

전역후 단 하루의 쉬는날 없이 앞만보고 달려왔다...

 

내가 살아왔던 방법과 겪었던 일들, 아픔, 고통, 기쁨같은 많은 일들을 정리하고

현실에 지쳐 담배만 물고있던 나, 고통에 시달려도 말라버린 눈물에 답답했던 나에서

이제부터 나아갈 내가 원하던 IT기술자로써의 나, 사람답게 살아가는 나, 미래를 꿈꾸는 나로 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다.

 

서울에 올라온 이유는 취업했기 때문이다!

마산촌놈으로 태어나 창원에서 여러가지 공부를 하여 서울생활에 도전한다!

저녁 8시 반에 예약해둔 고시원으로 왔다.

사정이 어려워 고시원에서 살면서 일하기로 결심했으며 내가 선택한 곳은 파인하우스라는 고시원이다.

사는 구체적인 위치는 비밀! 궁금하면 메일이나 방명록으로 물어보시길

집에서 보낸 택배를 받아 짐을 풀어보니 대충 이렇더라.

 

고시원치곤 수납공간이 좋고, 깨끗하기도하며 편하다.

선택을 정말 잘한것같다.

 

짐을 풀고 홈플러스에 생활용품을 사러 갔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내가 만든 졸업작품과 관련된 사진!

버스에 모니터 설치가 되어있네??ㅎㅎㅎ

이용할 수 있을것 같다 ㅎ

 

홈플에서 짐을 간단히 샀는데, 이정도더라.. 무려 13만원치!

오기전에 돈을 벌어놓은게 정말 다행이었다...

아직 모자란게 몇개 더 있는데... 월급들어오면 사야지!

후다닥 짐 정리하고 내일을 위해 자야겠다.

수요일 출근이니 내일은 출근준비에 만전을 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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