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멧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
그런데 영화 내용도 정말 대단했다 ㅎㅎ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나 내맘대로 적어보겠다.
재난 영화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Nasa가 나와서 그래비티랑 비슷할 거라는 생각도 했었다.
살아남으려 도전하는 정신이 멋있었으니까
그래도 그래비티에 나오는 여주인공은 너무 호구같았다.
무서움에 벌벌 떨면서 어쩔줄을 모르는 모습, 누군가에게 계속 의지하는 모습에 많이 실망했으며 그런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에 많은사람들이 공감했을 진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내 삶을 여주인공처럼 살아왔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테니
내가 살아온 방식과 너무나 반대되는 모습이 많아서 싫었다.
그래도 영화자체는 꽤 재밌으니 볼만하다.
난 마션에 나오는 희망을 잃지않고 끊임없이 개척해나가는 정신을 존중한다.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 무엇이든 해보려고 하는 도전정신이 그래비티와 반대되는 점이었으며 맘에들엇다.
아무래도 멧데이먼은 이런 희망을 주는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 같다.
액션성도 가지며, 연기력도 밭여주고, 얼굴도 잘생겼으니,,, 부럽긴하지만 존경스럽기도 하다!
동료애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떤 상황이라도 동료를 지키려는 마음 또한 대단한게 아닌가 싶다.
화성탐사는 우주를 탐사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가치를 가질까?
엄청난 가치일까? 아니면 그저 호기심일 뿐일까??
과학적 가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지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한 사람의 의지, 단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단합하는 모습을 볼 수있는 감동있는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단 한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모든사람의 역할, 능력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이기에 더 많은 감동을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분이 좀 뭍인것같아서 소개하고싶은데,
좀 불쌍함 ㅋㅋㅋㅋ
마크를 구하게 해준 아이디어제공자인데도, 마지막에 묻혀버리니 좀 아쉬웠다.
승진이라도 시켜줬으면 좋았을텐데.